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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하마스에 잡힌 인질 늘어…휴전 보도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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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로 납치 155→199명 늘어
총리실 "휴전 합의 존재하지 않는다"

이스라엘 군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의해 가자지구로 납치된 인질이 199명이라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일시 휴전 합의설을 부인했다.


주요 언론에 따르면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추가 확인 결과 인질 수가 199명으로 늘었다"며 이들의 가족에게 통보했다고 말했다.

15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인근 이스라엘 아슈켈론에서 이스라엘군이 장비를 정비하고 있다. 이날 유엔은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가자지구에서 100만명 이상이 이재민이 됐다고 전했다. 2023.10.16 [이미지출처=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인근 이스라엘 아슈켈론에서 이스라엘군이 장비를 정비하고 있다. 이날 유엔은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가자지구에서 100만명 이상이 이재민이 됐다고 전했다. 2023.10.16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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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앞서 이스라엘군이 밝힌 155명보다 대폭 증가한 규모다. 199명 가운데 외국 국적자가 포함됐는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인질 숫자는 앞으로도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하가리 대변인은 이날 "인질 귀환이 국가적 최우선 과제"라며 "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스라엘 총리실은 가자지구 남부의 라파 검문소를 통과한 외국인 철수와 인도적 구호품 반입을 위해 일시 휴전하기로 합의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현재 가자지구의 외국인 철수와 인도적 지원을 위해 합의한 휴전 합의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주요 외신은 이집트 소식통을 인용해 이집트와 이스라엘, 미국이 오전 9시(한국시간 오후 3시)부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이집트를 연결하는 라파 국경 검문소를 일시 휴전과 함께 재개방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교전 상대인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도 라파 국경 통과나 임시 휴전에 대한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라파 검문소를 통해 탱크로리가 이집트에서 가자지구로 들어갔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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