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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빨리 직접 심폐소생술"…'장교 출신' 백종원, 심정지 직원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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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대표, 쓰러진 직원 보자마자 응급 처치"
"빠른 조치로 골든타임 지켰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식당 종업원을 심폐소생술을 통해 구해낸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더본코리아 측에 따르면 백 대표는 지난 11일 충남 금산군의 한 식당에서 박범인 금산군수, 관광공사 본부장 등과 함께 식사하던 중 식당 종업원이 쓰러진 모습을 목격했다.

당시 백 대표는 관광공사와 금산세계인삼축제 특화 먹거리 개발 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금산을 방문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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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측은 곧바로 119에 신고했고, 구급차가 오기까지 백 대표는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이에 다행히 종업원은 의식을 회복했고 이후 119에 인계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식당 관계자는 일간스포츠를 통해 "백 대표가 휘청하다가 쓰러지는 직원의 모습을 보자마자 뛰쳐나와 응급 처치를 시도했다. 빠른 조치를 했기에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었다"며 "백 대표가 아니었다면 정말 위험했던 순간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에 대해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백 대표가 군대에서 장교로 복무했던 경험이 있어 심폐소생술을 기본적으로 알고 있었다"며 "백 대표가 그런 상황에선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1966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난 백 대표는 1994년 외식 전문 기업 더본코리아를 설립했다. 이후 '마이 리틀 텔레비전', '집밥 백선생', '백종원의 골목식당' 등에 출연해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얻었다. 현재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한신포차, 역전우동, 새마을식당 등 브랜드 20여 개를 운영하고 있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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