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판 '더 지니어스' 나온다…CJ ENM, 英 최대 민영방송사에 포맷 수출
영국 내 K-예능 포맷 관심 높아져
K-포맷 지평 확대 중
"K-콘텐츠 해외 진출 범위 확대될 것으로 기대"
CJ ENM CJ ENM close 증권정보 035760 KOSDAQ 현재가 61,600 전일대비 2,400 등락률 -3.75% 거래량 58,531 전일가 64,000 2026.03.19 15:30 기준 관련기사 이재현 177억 vs 신동빈 150억+α…유통가 오너, 작년 연봉킹은? [클릭 e종목]"CJ, 올리브영 IPO 리스크 소멸 판단…목표가↑" 유가 충격에 K자형 증시 더 심해진다 히트 IP(지식재산권) 포맷이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다. CJ ENM은 13일 "최근 히트 IP ‘더 지니어스’가 영국 ITV에 포맷 수출됐다"고 밝혔다. ‘영국판 더 지니어스’는 세계적인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사 바니제이(Banijay) 산하의 리마커블 엔터테인먼트(Remarkable Entertainment)에서 제작해 2024년 방영 예정이다. CJ ENM이 영국 최대 민영 방송사 ITV에 포맷을 수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영국 내 K-예능의 인기는 높아지고 있다. 앞서 CJ ENM의 ‘너의 목소리가 보여’가 영국 국영방송 BBC를 통해 성공리에 리메이크됐다. BBC는 지난 2월 “K-리얼리티쇼는 열정적인 한류 팬들에게 '꾸미지 않은 한국 문화의 정수'를 볼 기회를 준다”고 했다.
이번에 수출된 ‘더 지니어스’는 각계각층의 천재적인 능력을 갖춘 플레이어들이 선보이는 두뇌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2013년 첫 방송 이후 시즌 4까지 방영됐다. ‘K-두뇌 서바이벌 예능의 효시’로 불린다. 이미 네덜란드에도 포맷이 수출됐었다. 헬렌 그레토렉스(Helen Greatorex) 바니제이 포맷 구매 책임자는 “’더 지니어스’는 ‘전략적인 사고’와 ‘연합’을 중심으로 ‘지식’과 ‘설득’으로 문제를 풀어나간다는 점에서 현 시대정신을 반영하고 있는 훌륭한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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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호 CJ ENM 콘텐츠사업부장은 “문화, 언어적 장벽 때문에 영화, 드라마와 비교해 예능 콘텐츠는 직접 진출이 어렵다는 것이 정설이지만 '포맷 수출'을 통해 현지 리메이크되는 방식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과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며 “세계 시청자들이 K-예능 포맷에 익숙해지면 향후 콘텐츠 직접 진출의 진입 장벽도 낮아져 K-콘텐츠 해외 진출 범위 역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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