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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가을 맞아 동별 특색 있는 축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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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2동, 가락본동, 잠실7동, 석촌동, 잠실3동, 방이1동, 잠실6동 등 지역 역사·전통 반영한 축제부터 88올림픽 정신 계승한 운동회까지 ‘다양’

잠실6동 명랑운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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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가을을 맞아 각 동에서 특색있는 축제와 행사를 개최, 주민들이 모여 즐겁게 지내는 한편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를 소개하는 장을 마련했다.


먼저, 문정2동은 12일부터 문정역 3번 출구 앞 선큰광장에서 ‘제3회 문정컬처밸리 달빛버스킹 & 초록 문이 마켓’을 이틀 동안 개최한다. 올해는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하는 ‘송파이음마켓’과 자원 재순환을 위한 플리마켓인 ‘초록 문이 마켓’을 함께 개최,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기획했다.

같은 날 가락본동 비석거리공원에서는 ‘제6회 가락골 송덕비 축제’가 열린다.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담아 그 의미가 남다르다. 비석거리공원에는 총 11개의 송덕비가 있는데, 송파구 곳곳에 흩어져 있던 송덕비를 모아 1988년 공원을 조성하면서 자리를 잡게 됐다. 이를 기리고자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축제로 12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잠실7동의 옛 지명이기도 한 부렴마을은 예로부터 주민들이 뽕나무를 마을의 수호신으로 삼아 매년 음력 10월 1일 제(洞祭)를 지내며 화합을 도모한 풍속이 있었다. 이를 기념하며 12일 오후 3시부터 아시아공원 원형극장에서 ‘2023년도 부렴마을 가을음악회’를 개최된다. 지역내 아주초등학교 오케스트라 공연 및 초대가수 등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돌마리’라고 불리는 석촌동에서는 13일 오후 2시부터 서울석촌동고분군 일대에서 ‘제10회 석촌동민의 날 기념 축제 한마당’이 열린다. 축제 1부에 마련된 ‘석촌동 슈퍼스타’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 재능을 맘껏 뽐내는 자리이며 2부 동민의 날 기념식에 이어 3부는 ‘가을음악회’로 가을 저녁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달래줄 다양한 장르의 음악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을 주제로 하는 축제도 빠질 수 없다. 계절의 정취가 묻어나는 ‘주민과 함께하는 잠실3동 가을음악회’다. 13일 오후 4시 30분부터 前송파YMCA 실내체육관에서 클래식 성악 ‘뮤라포맨’의 공연을 시작으로 퓨전 국악, 포크송, 요들송 등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방이1동은 지역의 특산물을 축제 주제로 삼아 이색적이다. ‘방잇골 조롱박축제’는 역사와 전통이 깊은 구의 대표 지역축제이다. 2003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했다. 해마다 가을이면 주렁주렁 매달린 조롱박 아래 사랑과 관심으로 모여앉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축제의 전통성을 계승하고 있다.

방잇골 조롱박축제

방잇골 조롱박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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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서울올림픽을 통해 탄생한 생활체육의 도시 송파에서는 운동축제도 빠질 수 없다. 잠실6동 생활체육공원에서 20일 오후 2시부터 ‘제3회 잠실6동 명랑운동회’를 개최한다. 협동 공 튕기기, 신발양궁, 딱지치기, 땅 따먹기 등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운동회 종목으로 구성했다.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이웃이 한데 모여 정을 나누며, 즐겁고 유익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가을을 맞아 여러 동에서 다양하고 특색 있는 축제를 풍성하게 개최한다. 많은 분이 참여하셔서 주민들 간 소통과 화합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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