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남권 15여개 기업 참여, 다양한 직종의 풍성한 일자리 제공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생산형창업지원관 내 컨벤션 홀에서 개최 예정인 ‘2023년 무안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 참여할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비상하는 일자리’라는 슬로건으로, 무안군과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이 주최하고, 전남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업체-구직자 간 매칭을 통해 다양한 직종에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무안뿐만 아니라 전남 서남권에 소재한 다양한 분야의 15여개 기업이 참여해 풍성한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직접 구직이 가능한 15여 개의 채용관과 함께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컨설팅관, 이력서용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력서 사진관, 입사지원서 컨설팅, 취업·진로상담 등 각종 부대행사관과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선착순 30명에게 일정 조건을 달성하면 고급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현장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무안군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전남일자리통합정보망에서 안내문을 확인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지역 내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무안군 뿐만 아니라 전남 도내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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