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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 탄손낫공항, 전자약 ‘포커스’ 도입…직원 불면증 해결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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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 탄손낫공항, 전자약 ‘포커스’ 도입…직원 불면증 해결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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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 최대 규모 탄손낫 국제공항이 왓슨앤컴퍼니(김민규 대표)가 개발한 소비자용 전자약 '포커스’를 도입해 직원들 불면증 해소에 나섰다.


포커스는 의료용 뇌신경조절기술을 탑재한 국내에서 개발된 첫 번째 소비자용 제품이다.

10일 왓슨앤컴퍼니에 따르면 포커스는 뇌 전두엽에 미세전류를 흘려보내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기술은 우울증, 불면증, 집중력 저하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번 포커스 도입으로 베트남 호치민 탄손낫공항은 공항 직원들 멘탈관리 및 수면 관리를 케어하는 아시아 첫 번째 국제공항이 될 전망이다.


탄손낫 공항은 2020년에 3천250만명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베트남 최대공항으로 롱타인국제공항이 완공될 때까지 남부지역 주요 교통요지다.

공항 관계자는 "포커스 사용으로 직원들 수면질이 향상됐고 근무태도와 성과도 개선됐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포커스는 베트남사격 국가대표 선수들이 올림픽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사용해 수면의 질 개선으로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왓슨앤컴퍼니는 베트남 현지 법인 코코키드라이프(대표 김은민)와 협력으로 시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특히 스포츠 시장을 시작으로 공공기관으로 포커스 활용 범위를 넓혀 갈 방침이다.


김민규 대표는 “포커스 사용으로 베트남 사격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 사례를 통해 탄손낫공항도 포커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왓슨앤컴퍼니는 베트남 현지 의료 인력이 부족한 베트남의 다양한 공공기관 멘탈 케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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