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은 1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3 중장년 1인 가구 고추장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구는 지역 내 거주 독거 중장년 2만822명(남 1만60, 여 1만762명, 구성비 12.6%)으로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되어 이에 노원50플러스센터에서 커뮤니티 재능나눔사업단을 통해 중장년 1인가구에게 재능기부 및 먹거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노원50플러스센터의 커뮤니티 재능나눔사업단 회원 100여명이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지역 내 중장년층 1인 독거 300명에게 나누어 주는 지역봉사활동이다.
행사는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비롯해 참석한 노원50플러스센터에서 커뮤니티 재능나눔사업단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소개, 인사말, 나눔고추장 전달식, 고추장 만들기 순으로 진행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물가상승으로 식재료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거주 독거 중장년을 위해 노원50플러스센터의 전통 고추장 나눔은 건강한 먹거리를 전하고자하는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한 사랑의 실천이라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지원 사업을 꼼꼼히 챙겨 행복한 노원을 만들도록 힘써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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