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9월 고용이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내 금리 인상에 대한 신중론이 강화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오름세다.
8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5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0.24% 오른 2만8003달러(약 3778만원)로 집계됐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9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33만6000명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인 17만명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9월 실업률은 3.8%로 직전월과 같았으며, 시장이 예상한 3.7%보다 높았다. 다만 시간당 임금은 전달보다 0.2% 오르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올랐는데 이는 시장이 예상한 0.3% 상승과 4.3% 상승을 밑돌았다.
이와 같은 지표 탓에 미 국채 금리가 급등했지만 이후 진정됐다.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와 이번 고용 호조에도 Fed의 연내 금리 인상에 대한 신중론이 강화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골드만삭스는 고용 호조에도 금리 인상이 끝났을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을 유지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도 장기 수익률의 상승이 금융환경을 상당히 긴축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Fed의 인상이 끝났다고 주장했다.
미 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6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8.01포인트(0.87%) 오른 3만3407.58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0.31포인트(1.18%) 상승한 4308.50에 거래를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1.51포인트(1.60%) 오른 1만3431.34에 장을 마쳤다.
가상자산 투자심리는 중립 수준을 유지했다.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업체 얼터너티브의 자료를 보면 투자심리를 지수로 표시한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1점 높은 50점(중립)으로 나타났다. 일주일 전 48점(중립)과 비교하면 2점 올랐다.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 지수는 0점으로 갈수록 투자에 대해 비관하는 극도의 공포를 느끼고, 100점에 근접할수록 낙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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