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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규모 6.3 강진 발생…'대규모 사상자 발생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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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의 깊이가 얕아 피해 규모 클 듯

아프가니스탄 북서부에서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다. 국제사회에서는 대규모 사상자 가능성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7일 오전 11시11분(현지시간)께 아프가니스탄 북서부에서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진앙은 아프가니스탄 중서부 헤라트주의 주도 헤라트에서 북서쪽으로 44km 떨어진 곳이다. 특히 진원의 깊이가 10km로 상대적으로 얕은 곳이 특징이다.

이 지진 외에도 이 일대에는 5.5, 4.7, 6.2의 여진이 이어졌다.


헤라트는 아프간의 문화 수도로 꼽히는 곳으로 세계은행 등의 기록에 따르면 이 지역에 190만명이 살고 있다.


지진이 발생하기 전인 지난 1일 아프가니스탄 헤라트 일대 모습 [이미지출처=AFP연합뉴스]

지진이 발생하기 전인 지난 1일 아프가니스탄 헤라트 일대 모습 [이미지출처=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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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S는 수백명의 사망자 발생 가능성을 경고했다. USGS의 예비보고서에는 ""과거 이 정도 수준의 지진 때는 지역 또는 국가 차원의 대응이 필요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외신들은 공식적인 피해 집계는 나오지 않았지만, 주민들이 공포에 사로잡혀 집 안으로 가기를 원치 않는다고 전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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