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의 깊이가 얕아 피해 규모 클 듯
아프가니스탄 북서부에서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다. 국제사회에서는 대규모 사상자 가능성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7일 오전 11시11분(현지시간)께 아프가니스탄 북서부에서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진앙은 아프가니스탄 중서부 헤라트주의 주도 헤라트에서 북서쪽으로 44km 떨어진 곳이다. 특히 진원의 깊이가 10km로 상대적으로 얕은 곳이 특징이다.
이 지진 외에도 이 일대에는 5.5, 4.7, 6.2의 여진이 이어졌다.
헤라트는 아프간의 문화 수도로 꼽히는 곳으로 세계은행 등의 기록에 따르면 이 지역에 190만명이 살고 있다.
USGS는 수백명의 사망자 발생 가능성을 경고했다. USGS의 예비보고서에는 ""과거 이 정도 수준의 지진 때는 지역 또는 국가 차원의 대응이 필요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외신들은 공식적인 피해 집계는 나오지 않았지만, 주민들이 공포에 사로잡혀 집 안으로 가기를 원치 않는다고 전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택시서 미용실서 "대화 않고 조용히"…이런 사람 ...
마스크영역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THE VIEW]AI를 멈추는 결정의 가치](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1615153957933A.jpg)
![[초동시각]'주사이모'가 의료계에 던진 과제](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1610552473136A.jpg)
![[기자수첩] 정책의 관심이 마른 자리, 식품사막이 생겨났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1615165965420A.jpg)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단독]잡기는커녕 문재인 때보다 더 올랐다…서울 아파트값 연간 상승률 '역대 최고'[부동산AtoZ]](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1614103458030_1765861835.png)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식품사막]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1810404421750_1763430043.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