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부산시, ‘제44회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5일 오전10시 시청, 박형준 시장·안성민 의장·하윤수 교육감·기관장·시민단체·시민 참석

부산포해전 승전 431주년 기념, 시민상 시상,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 문화공연

부산시는 5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포해전 승전 431주년을 맞이해 ‘제44회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부산시청.

부산시청.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날 기념식은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하윤수 교육감 등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 시민단체, 부산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 ▲2030세계박람회 유치 염원 문화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안성민 시의회 의장과 하윤수 교육감의 축사가 이어진다.

부산시민들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담아 부산시립예술단이 ‘축배의 노래’를 공연하며, 엔젤피스예술단도 ‘아리랑’, ‘손에손잡고’, ‘엑스포송’을 공연할 예정이다.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식에서는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7명에게 박형준 시장이 직접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헌신, 봉사 그리고 희생의 정신을 실천한 시민에게 수상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수상자는 ▲‘대상’에 이희숙 원조콩나물비빔밥 대표 ▲‘애향 부분’ 본상에 강인중 부산횟집 대표, 장려상에 이진수 라움팰리스 대표 ▲‘봉사 부분’ 본상에 김무성 부산백병원 교수, 장려상에 손기찬 다대치과의원 원장 ▲‘희생 부분’ 본상에 박찬일 제53보병사단 상병, 장려상에 서진욱 부산백병원 간호사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 부산이 아무리 경제적으로 발전한 도시가 되더라도 이웃과 이웃이 서로를 걱정하고 돌보는 관계가 형성되지 않는다면 공허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서로에 대한 측은지심, 시민과 시민 간의 좋은 관계가 부산을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 핵심이다”라며 이날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받을 수상자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하며 “수상자 외에도 많은 시민이 각자의 자리에서 우리 부산을 위해, 이웃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덕분에 오늘의 부산이 있고, 부산의 희망이 있다”라고 부산시민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시장은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비롯한 대규모 현안들이 하나하나 순조롭게 풀리고 있고 부산에 대한 기업투자도 3년 전보다 16배 이상 늘어나는 등 지금, 이 순간 부산의 위상은 또 한 번 달라지고 있다”라며 “또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이끌어가는 것과 함께 고통과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한 분이라도 줄어들 수 있도록 따뜻하게 보살피는 데에도 모든 정성을 쏟으며, 시민 여러분 뒤에 언제나 서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오전 9시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등 주요 기관장과 단체장 30여명이 충렬사를 찾아 애국선열에 참배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논란의 신조어 '뉴진스럽다'…누가 왜 만들었나 월성 4호기, 사용후핵연료 저장수 2.3t 바다로 누설 [포토] 아트센터 나비 퇴거 소송에서 SK 승소

    #국내이슈

  • "다리는 풀리고 고개는 하늘로"…'40도 폭염'에 녹아내린 링컨 등산갔다 열흘간 실종된 남성…14㎏ 빠진 채 가족 품으로 "모든 연령 아름다워" 71세 미스 유니버스 USA '역대 최고령' 참가자

    #해외이슈

  • [포토] '한 풀 꺽인 더위' [포토] 폭염, 부채질 하는 시민들 [포토] 연이은 폭염에 한강수영장 찾은 시민들

    #포토PICK

  •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로키산맥 달리며 성능 겨룬다"…현대차, 양산 EV 최고 기록 달성 獨뉘르부르크링 트랙에서 오렌지색 제네시스 달린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북·러 ‘유사시 군사지원’ 근거된 ‘유엔헌장 51조’ [포토] 코스피, 2년5개월만에 2,800선 넘어 [포토] 분주한 딜링룸, 코스피, 2,800넘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