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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시즌 개막…노벨평화상 등 수상자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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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노벨상 시즌이 개막했다.


노벨상 시즌 개막…노벨평화상 등 수상자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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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노벨위원회에 따르면 2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3일 물리학상, 4일 화학상, 5일 문학상, 6일 평화상, 9일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된다.

올해는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얼룩진 국제정세 속에 노벨평화상이 누구에게 돌아갈지에 관심이 쏠린다.


노벨상 수상자 선정은 극비리에 진행되기 때문에 이번에도 발표되는 순간까지 수상자를 가늠하기는 쉽지 않다.


다만 노벨위원회가 지난 1월 추천받았던 평화상 후보 등을 중심으로 하마평이 무성하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중국 소수민족 위구르족 활동가 일함 토흐티, 이란 당국의 여성 억압에 맞선 인권 활동가 나르게스 모하마디,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에 저항해온 활동가이자 언론인인 마흐부바 세라즈 등이 언급된다. 또한 스웨덴 기후활동가 그레타 툰베리 등도 거론된다.

문학상에는 중국 작가 찬쉐가 영국의 온라인 베팅사이트 나이서오즈(Nicer Odds)에서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노르웨이 작가 욘 포세, 호주 작가 제럴드 머네인, 캐나다 시인 앤 카슨 등도 물망에 오른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기여한 연구자들이 노벨상을 받을지도 주목된다.


한편 스웨덴에서 열리는 시상식(평화상 제외)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러시아와 벨라루스, 이란 대사는 초청되지 않을 예정이다.


당초 노벨재단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관여했다는 이유로 노벨상 시상식에서 퇴출됐던 이들 국가의 대사들을 올해부터는 다시 초청하겠다고 밝혔으나, 국내외적으로 거센 반발이 일자 이틀 만에 번복했다.


다만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평화상 시상식에는 각국의 모든 대사가 작년과 마찬가지로 초대된다.


올해 노벨상 수상자들에게는 분야별로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3억4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는 전년도(1000만 스웨덴 크로나)보다 10%가량 증액된 것이다.


시상식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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