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김경종)이 추석을 앞두고 광주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소화자매원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소화자매원은 장애인의 인권 재고와 이들의 자립을 위해서 노력하며 각종 문화 행사 등을 개최해 장애인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과 소통 및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기관이다.
김경종 병원장은 소화자매원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과일 8박스, 육포 등 선물세트 6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병원에 전달된 선물들을 보내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더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소화자매원에 전달한 것으로 김 병원장이 직접 사비로 금일봉까지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김경종 병원장은 “요즘 같은 경제 여건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주변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조선대병원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기부와 이웃돕기 활동을 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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