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송영길 전 대표의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받고 있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월 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지 못한 채 검찰청사를 나선 뒤 입장발표 하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최재훈)는 27일 사단법인 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의 후원금과 관련해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송 전 대표와 김모 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송 전 대표의 외곽조직인 먹사연이 경선캠프의 불법 후원금 조달 창구로 이용된 것으로 보고 있다.
허경준 기자 kj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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