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연휴 앞둔 9월 25일 저소득 독거어르신, 다문화가구 방문 격려 및 안부인사 전해
서강석 구청장 “명절 연휴에도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섬세한 포용의 행정 이어나갈 것”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추석 한가위를 앞둔 25일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안부인사를 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서 구청장은 취임 직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확대를 1호로 결재할 만큼 소외계층에 관한 배려를 구정 최우선 과제로 두고 어려운 이들을 보듬는 포용의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의 일맥선상에서 서 구청장은 25일 민족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하고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하기 위해 집마다 방문에 나섰다.
이날 첫 일정으로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댁을 찾은 서 구청장은 어르신께 명절 인사를 건네고 건강 상태를 살폈다. 특히, 구에서 어르신께 지원하여 잘 사용 중이던 AI 반려로봇 ‘효손이’와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어르신은 “로봇이 손주처럼 약 먹을 시간까지 챙겨줘서 외로움을 덜 느끼고 실생활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며 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지역 내 한 다문화가정을 찾은 서 구청장은 가족의 생활여건을 살피며 안부를 챙겼다. 명절에 익숙지 않은 이주여성에게는 추석의 의미를 쉽게 풀어 설명, 아이들의 사진첩을 함께 보며 학업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는 등 정답게 담소를 나눴다.
이날 방문을 마친 서강석 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이 커지는 추석 연휴, 주변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두고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며 “구 차원에서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구민 고충을 하나하나 살피는 섬세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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