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에 대한 인식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
경남 거창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을 포함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구인모 군수가 직접 강사로 나서 갑질 근절을 위한 공무원 행동강령과 주요 갑질 판단 기준을 소개하며, 간부 공무원들이 갑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데 솔선수범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청렴 교육 전문 강사인 배정애 어울림 교육개발원 원장이 ‘청렴은 조직의 승패이다.’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했으며 ▲청탁금지법의 이해 ▲부정 청탁에 대한 처벌 사례 ▲공무원 행동강령의 행위 기준 ▲갑질 예방에 관한 내용 등을 사례와 함께 설명해 직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끌어냈다.
구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간 신뢰하는 소통과 배려로 더욱 건강한 조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성숙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교육을 지속해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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