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의회는 추석을 맞아 관내 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기나긴 폭염, 장마 등으로 더욱 어려워진 경제난 속에 돌봄 이웃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김재식 의장을 비롯한 동구의회 의원은 관내 노인시설,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20여개 복지시설에 백미와 라면 등 명절선물을 전달했다.
지역아동센터 ‘꿈을 그리는 동명’을 찾아 아이들과 시설 종사원들을 격려하는 등 훈훈한 온정의 시간도 가졌다.
김 의장은 “올해는 유난히도 긴 폭염, 장마 등으로 돌봄 이웃들에게는 더욱 힘든 시간이었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나눔과 관심 속에 넉넉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동구의회가 돌봄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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