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예품, 홈메이드 먹거리, 문화 행사 등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추석을 맞이해 뚝방마켓에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뚝방마켓에서는 모든 방문객을 위해 '달떡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은 달떡을 즐기며 소원을 빌고,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추석선물 보자기 포장 서비스가 제공되며, 5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보냉가방이 증정된다.
오는 23일에는 각종 수공예품과 홈메이드 먹거리 등의 60여 명 셀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곡성군 귀농귀촌 협의회에서는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을 준비 중이며, 전북 남원시 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은 처음으로 그들이 손수 만든 옻칠 목공예품을 대중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곡성 뚝방마켓은 다양한 분야의 창업 인큐베이터 공간으로 활용되며 다양한 거주자들에게 참여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곡성 관내에 정착하고 소상공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매개체 역할도 하고 있다.
뚝방마켓은 곡성군의 대표적인 프리마켓으로, 201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양한 수공예품, 홈메이드 먹거리, 그리고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하반기에도 뚝방마켓 내 다양한 행사가 계획돼 있다. 10월에는 가을 소풍을 테마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행사가 진행되며,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와 연계된 행사가 기획돼 있다.
11월에는 레트로 장터와 7080 노래 플레이리스트를 중심으로 한 '7080렛츠고 축제'와 같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한 뚝방마켓은 끊임없이 발전하기 위해 이용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설, 서비스, 친절성 등의 만족도를 파악하고, 부족한 점은 개선해 곡성군만의 차별화된 뚝방마켓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뚝방협동조합 대표는 “이번 주 추석을 맞아 뚝방마켓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뚝방길에서 따뜻한 정을 느끼며, 아름다운 곡성 천변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차종선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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