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전문가 6명으로 구성
바이오 생태계 조성, 협력사업 발굴
경기도 용인시가 지역 특화형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미래 전략 수립에 나섰다.
용인시는 19일 시청 비전홀에서 '바이오헬스 미래 전략 자문단'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자문단은 김영선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교수, 김장묵 단국대 보건과학대학장, 김자경 용인세브란스병원 제2부원장, 장동혁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의료지원센터장, 이영태 한림제약 신약연구소 소장 등 바이오 분야 전문가 6명으로 꾸려졌다.
자문단은 앞으로 2년 동안 용인시 바이오·헬스 부문 정책 기본 계획 수립, 국내외 바이오산업 관련 정보 공유, 관련 기업 지원책 제안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자문단으로 위촉된 전문가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용인시 바이오산업 현황, 관련 분야 정책 추진 방향, 정부 공모사업 대응 방법, 협력사업 발굴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정부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등 용인형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자문단과 공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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