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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백전 오미자 축제와 함께 농뚜레일 투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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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거주 관광객 70여명 참여

경남 함양군은 농촌 체험관광 프로그램으로 추진 중인 농뚜레일 투어를 제8회 지리산 함양 백전 오미자 축제장에서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어에는 도시에 거주하는 관광객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광버스와 연계해 용추폭포에 도착 후 떨어지는 물소리를 들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했다, 이어 백전 오미자 축제장을 방문해 오미자 떡 만들기, 시식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함양군 백전오미자 축제와 함께하는 농뚜레일 투어 단체 사진.

함양군 백전오미자 축제와 함께하는 농뚜레일 투어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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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를 마음껏 즐긴 후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지안재와 오도재를 방문하고 마지막 코스로 서암정사와 벽송사를 거닐며 휴식을 취하고 돌아갔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뚜레일 투어는 오미자 축제와 연계하여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면서 “농촌체험관 광의 즐거움을 알리고 다시 찾는 함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 농뚜레일 투어는 농촌관광해설사 교육을 수료한 전문 해설사가 동행하여 함양 홍보와 관광 해설을 같이 진행함으로써 함양과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진행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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