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가 지난 14일 SETEC 서울무역전시관 컨벤션 홀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방사선과 반소정 학생이 한국특허정보원장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지식경쟁력을 갖춘 미래 산업사회의 주역이 될 창의 발명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식재산 강국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해 미래창조 인재를 양성하는 대한민국의 청소년 발명대회다.
특허청, 한국대학발명협회, 국립공주대학교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3월부터 총 2033명이 접수해 예선, 본선과 최종 발표를 거쳐 최종 141명이 14:1의 경쟁률로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
반소정 학생은 화재 발생 초기에 연기·유독가스를 화재 현장 밖으로 배출해 시야와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유해가스 배출 화재경보기’로 한국특허정보원장상을 받았다.
또 방사선과 제재용 교수는 제22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공적인 개최와 대학발명협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았다.
방사선과 제재용 학과장은 “‘제자는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 가 아니라 이제는 제자의 그림자와 스승의 그림자가 같이 있을 때 서로가 존중하고 존경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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