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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美남부 뉴저지통합한국학교와 '마스터케이' 수출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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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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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이 미국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Korean School of Southern New Jersey)와 마스터케이(master k) 플랫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비상교육의 한국어 교육 플랫폼인 ‘마스터케이’는 국내 공공기관과 대학 어학당에 한국어 교육에 필요한 에듀테크 솔루션과 서비스를 보급하고 있다. 최근 오만과 독일의 교육 기관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글로벌 수출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체결한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는 1979년 7월 개교 이래 2009년 체리힐 인근 6개 교회 한글학교를 통합해 재출범한 이후 한인 자녀를 대상으로 한국의 언어, 역사, 문화 등의 교육을 통해 코리안 아메리칸의 정체성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비상교육은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의 전용 사이트를 구축하고 화상 솔루션, 학습관리시스템(LMS), 스마트러닝 솔루션(klass), 일반 한국어 및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이러닝 콘텐츠, 인공지능(AI) 한국어 발음평가 등 한국어 교육에 필요한 에듀테크 기반의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국에서는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유대감 형성 등에 목적을 둔 한국어 교육의 필요성이 나날이 증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미국 내 한인 동포는 약 263만명에 달한다. 미국 재미한국학교협의회 (NAKS)가 발표한 회원 학교는 424개교에 이른다.

김정숙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교장은 “마스터케이 도입으로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의 장점을 융합한 한국어 교육 효과가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류에 큰 관심을 보이는 현지 미국인들에게도 온라인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중일 비상교육 GEO Core Group 대표는 “마스터케이가 미국 교민 자녀들의 한국어 학습에 기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미국의 교포사회도 이민 3~4세대로 이어지는 만큼 교포 자녀들이 한국어 학습을 통해 한민족의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 미국 대학과 중고등학교 등 공교육 현장에서 한국어 교육이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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