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을 이어갔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아침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이 부른 앰뷸런스에 실려 인근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지난달 31일부터 국정 쇄신과 전면 개각, 민주주의 훼손에 대한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일본 오염수 방류에 반대 입장 천명 등을 요구하며 단식에 들어갔다.
전날에도 민주당은 이 대표를 입원시키기 위해 119 구급차를 호출했지만, 이 대표가 단식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혀 철수한 바 있다.
앞서 김원기·문희상·임채정 상임고문은 당 지도부에 강제 입원을 요구했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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