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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신내역로 우회전 차로 신설 상습적 교통정체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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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내동 63-29 일대 신내역로 사거리 우회전 차로 신설
신내4공공주택사업 일환, 주택사업 공사 전 지역 민원 해소 차원으로 선제적 실시
상습 정체 구간 교통환경 개선으로 교통서비스 수준 향상 기대

중랑구, 신내역로 우회전 차로 신설 상습적 교통정체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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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류경기) 신내동 63-29 일대 신내역로에 우회전 차로가 신설됐다. 이로써 해당 구간을 지나는 차량의 교통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가 시행된 신내동 63-29 일대 중랑공영차고지 앞 사거리는 상습적으로 차가 막히고, 차량 진출입이 불편해 우회전 차로의 필요성이 컸다.

신내4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수립 시 중랑구-서울시-SH공사-주민협의체 간 간담회에서도 교통개선에 대해 여러 차례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구와 서울시는 신내4공공주택사업의 본격적인 공사 전 먼저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협의를 거쳐 ‘주택 지구 밖 사업’으로 우회전 차로 신설공사를 시행했다. 공사는 신내4공공주택사업 시행자인 서울특별시가(대행자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실시했다.


공사 규모는 연장 170m, 폭 3.75m로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신내역로의 일부 구간은 기존 4차로에서 5차로로 확장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새롭게 만든 우회전 차로가 상습적으로 차가 막혀 불편을 겪던 교통환경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불편 사항들을 계속해서 고쳐나가고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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