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급 품목 다각화로 식자재 유통사업 확장 가속화
- 기존 콜드체인 역량을 통한 주류 유통 시장 개척 시너지 예상
콜드체인 플랫폼 팀프레시가 주류 유통 시장에 뛰어든다.
지난 19년 식자재 공급을 통해 유통 사업에 첫발을 내디딘 후, 취급 품목 확대를 통해 유통사업 확장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다.
팀프레시는 콜드체인 물류를 기반으로 식자재 유통, F&B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수익 사업을 연계하고 있는 예비 유니콘 기업이다. 높은 성장률과 뛰어난 사업성을 인정받아, 이미 지난해 1600억 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팀프레시 관계자는 지난 6월 종합주류도매법인 '팀프주류'를 설립하고 사업 본격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물류 인프라 및 사업부 간 시너지를 활용하여 빠르게 사업규모를 확장해 나갈 수 있다는 전망이다.
특히 식자재와 주류 모두를 취급하는 점포에는 경쟁력 높은 가격을 제시할 수 있어 보다 공격적인 고객 확보가 가능해지며, 점주 입장에서는 식자재와 주류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게 되어 편의성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 년 간의 물류 및 식자재 유통 경험을 가진 팀프레시는 이미 주류 유통에 필요한 인프라를 대부분 갖추고 있다. 기본적으로 콜드체인에 대한 사업 이해도를 갖추고 있어 소주, 맥주 등의 일반주류뿐만 아니라 일부 보관 온도에 민감한 전통주까지 영역을 효과적으로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팀프레시는 연내 전통주를 비롯한 특정주류, 그리고 수입주류까지 취급 주종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는 프리미엄 막걸리, 위스키 등의 프리미엄 주류 시장 공략을 위해서이다.
물류와 유통 모두를 아우르는 선두 기업이 없는 상황에서 기존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취급 카테고리를 넓혀, 업계 신흥강자로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로 해석된다.
팀프주류는 사업 런칭 세 달 만에 약 20배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성장세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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