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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추석 맞이 자매도시 직거래 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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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19~20일 상호결연도시 직거래 장터
19일과 20일 오전 10~오후 7시 청진공원에서 거창군, 곡성군, 나주시, 안성시, 여주시, 영월군, 정읍시 등 7개 도시 참여

종로구, 추석 맞이 자매도시 직거래 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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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민족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오는 19~20일 청진공원(청신동 146-3)에서 '상호결연도시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도시-농촌, 생산자-소비자 간 직접 교류의 장을 마련해 구민에게는 믿을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 구매 기회를 제공, 농가 소득 증대 또한 지원하려는 취지다.

참여도시는 ▲거창군 ▲곡성군 ▲나주시 ▲안성시 ▲여주시 ▲영월군 ▲정읍시 등 종로구 상호결연도시 가운데 참여를 희망한 7개 도시다.


12개 농가 9개 부스를 조성하고 지역 특산품은 물론 명절 선물세트나 건강 식재료를 다양하게 구비 예정이다.


대표적 예로 거창군에서는 보리쌀·카무트·햇사과를, 곡성군에서는 식혜와 참깨·콩(서리태)을, 나주시는 나주배·도라지배즙·유자배즙을, 안성시는 포도·도라지정과·고추장·안성쌀생막걸리를, 여주시는 고송버섯·고구마·땅콩을, 영월군은 목련차·국화차·쌍화차·표고분말을, 정읍시는 귀리·복분자주 등을 판매한다.

2023 종로구 상호결연도시 직거래 장터의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구는 부스 외에도 종합상황실, 안내데스크를 통해 방문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및 SNS를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 유통지도팀으로 연락하면 안내해준다.


정문헌 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우리구 상호결연도시 농가를 초청, 도-농간 상생의 장을 열게 됐다”며 “명절 대비 우수 농산물을 저렴히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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