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허위 인터뷰' 논란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 해당 인터뷰를 보도한 뉴스타파, KBS, MBC를 경찰에 고발했다.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8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 사업 로비·특혜 의혹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13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김씨와 신 전 위원장,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 김의철 KBS 사장, 박성제 전 MBC 사장 등을 국기문란 및 강요, 명예훼손 등 혐의로 지난 8일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배당됐다.
서민민생대책위는 "김씨와 신 전 위원장은 당시 국민의힘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에게 불리한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사전 녹취 후 허위 인터뷰 녹음 내용을 뉴스타파에 제보했다"며 "뉴스타파 보도 후 가짜뉴스를 확인 없이 언론사들이 받아쓰도록 한 것은 반드시 그 언론사 대표의 개입이 있었을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러한 행위는 대선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 가짜뉴스로 국민 주권을 침해하고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심각한 국기문란"이라며 "과거처럼 대선이 끝났다고 넘기기보단 이번을 계기로 중대성을 고려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지난해 3월 대선을 앞두고 윤 대통령이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씨 수사를 덮어줬다는 허위 인터뷰를 신 전 위원장과 진행하고 1억6500만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뉴스타파는 허위 인터뷰를 부실하게 검증한 후 보도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뉴스타파 보도를 인용한 보도들에 대해 중징계를 전제로 제작진 의견진술을 듣기로 했다.
검찰은 김씨의 허위 인터뷰 의혹을 대선 여론조작 사건으로 규정하고 서울중앙지검에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을 구성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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