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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게임대상'…콘솔 대상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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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P의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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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게임을 가리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이하 게임대상)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다수의 기대작이 출시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20년 만에 콘솔 플랫폼 게임이 대상을 수상할지 관심이 모인다.


게임대상은 국내 유일의 게임 분야 정부 주최 시상식이다. 올해는 특히 경쟁이 심하다. 코로나19 기간 개발이 미뤄졌던 다수의 기대작들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장르와 플랫폼의 다변화도 눈에 띈다. 그동안 국내 게임시장은 모바일 기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 주를 이뤘으나, 올해는 콘솔 기반의 신작도 다수 출시됐다.

가장 주목받는 작품은 오는 19일 출시되는 네오위즈의 ‘P의 거짓’이다. 이 작품은 고전 동화 피노키오를 각색해 만든 어두운 분위기의 액션 게임이다. 지난해 독일에서 열린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한국게임 최초로 3관왕을 차지해 전 세계 게이머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국내 게임사가 그동안 성과를 내지 못했던 콘솔 게임이라는 점에서 유력한 대상 후보다.

넥슨 '데이브 더 다이브'

넥슨 '데이브 더 다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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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후보는 전 세계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이하 데이브)다. 콘솔과 PC에서 싱글 패키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이 게임은 지난 6월 28일 정식 출시 열흘 만에 누적 판매 100장을 돌파했다. 데이브는 국내 게임 중 최초로 게임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평점 90점을 받아 ‘머스트 플레이’(꼭 플레이 해봐야 하는) 배지를 획득했다. 국내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3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됐다.


게임대상에서 콘솔 게임이 대상을 수상한 것은 2004년 단 한 차례다. 당시 판타그램의 ‘킹덤언더파이어 크루세이더’는 유력 대상 후보였던 넥슨의 '마비노기'를 제치고 수상했다. 높은 게임성을 비롯해, 한국 최초의 콘솔 플랫폼 엑스박스용 게임이라는 점이 주효했다.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도 유력한 대상 후보다. 국내 게임사들이 주력으로 삼고 있는 MMORPG라는 점에서 P의 거짓과 데이브에 비해 혁신성은 떨어진다는 평이다. 하지만 최신 게임 개발 엔진인 언리얼 엔진5로 제작된 국내 최초 MMORPG라는 차별점이 있다. 또 주요 평가 항목 중 하나인 ‘흥행’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나이트 크로우는 지난 4월 출시 이후 줄곧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게임대상은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 개최일 전날인 11월 15일 열린다. 지스타는 11월 16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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