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은 청송군보건의료원에서 의료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9월 5일∼10월 31일까지 ‘찾아가는 한방사업’을 운영한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진보면 각산리, 현동면 눌인3리, 파천면 지경리 경로당(3곳)을 중심으로 매주 화, 수요일 한방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의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에게 1대1 건강 상담과 침시술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증상 완화와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찾아가는 한방사업’은 어르신들의 주 생활터인 경로당을 방문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과 합병증 예방, 일상생활과 자립 능력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군수는 “의료적 접근이 어려워 진료를 받기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해 군민의 건강증진에 더욱 힘쓰겠다”며 “이후에도 여러 가지 한방건강사업의 운영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수명 연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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