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울산 중구 “탄소중립 실천” 업무협약, 환경경영 선도
혁신도시 공공기관 ‘정원도시’ 조성 참여 … 지역환경 개선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과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는 ‘탄소중립 실천과 누구나 살고 싶은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12일 근로복지공단 울산본부에서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왼쪽)과 김영길 울산시 중구청장이 탄소중립 실천과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식은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근로복지공단 옆 공원부지(혁신 휴공원)에 공동체 정원 조성, 탄소흡수원 보호 지원 등 탄소중립 실천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 부문의 선도적 탄소중립 활동이 민간 기업과 지역사회로 확대돼, 정원도시 조성에 따른 탄소흡수원 확충과 탄소 저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며, 더 나아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도 부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와의 상생·동반성장,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활동 수행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협약기관과의 공동 사업을 통해 지역환경 개선과 연계한 경제 활성화와 환경 생태계 보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길 이사장은 “울산 중구와 업무협약에 따른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공단의 지속가능한 환경경영을 선도하고 지역 환경 개선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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