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밀키트, 안주 등 원스톱으로 해결
편의점 이마트24가 집밥족을 겨냥한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집밥 맛집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한 청사진을 내세웠다.
이마트24는 "신선 반찬 플랫폼 '슈퍼키친'으로부터 공급받는 즉석 반찬 10종을 판매하는 등 집밥 맛집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며 11일 이같이 밝혔다.
이마트24와 슈퍼키친은 저렴한 가격에 반찬·요리 상품을 기획해 홈(HOME)밥족이나 혼밥족(혼자 식사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의 부담을 줄이는 한편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리뉴얼할 방침이다.
이마트24는 소비자들이 유명 맛집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밀키트 상품을 이달까지 40여 종까지 확대하고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마트24는 안주 브랜드 '요즘돼세'를 론칭하는 등 차별화된 냉장안주류 상품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홈(Home)술족을 위한 간편 안주류를 확대해 주류와 함께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이번 슈퍼키친 반찬 판매를 통해 다양한 즉석반찬은 물론 밀키트와 각종 안주까지 편의점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만족감을 높여 이마트24가 집밥 맛집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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