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中, 미·캐나다 군함 대만해협 통과 반발하며 무력 시위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대만 남서쪽 공역에 군용기 17대…군함 4척 포함

중국이 대만해협 내 미국·캐나다 군함 통과를 반발하며 군용기와 군함을 대만 인근에 배치했다.


10일 대만 국방부에 따르면 대만군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중국군 항공기 17대의 해상 활동을 포착했다. 전투기(J-10, J-16 등)와 전폭기(JH-7), 조기경보기(KJ-500 등), 대잠초계기(Y-8), 드론 등이 포착됐으며 이 중 11대가 대만 해협 중간선을 넘어 대만 남서쪽 공역으로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함 4척 역시 연합 순찰을 했다.

中, 미·캐나다 군함 대만해협 통과 반발하며 무력 시위
AD
원본보기 아이콘

중국군의 이같은 행보는 미국과 캐나다 군함이 대만 해협을 통과한 뒤 벌어졌다. 전날 미 해군 7함대에 따르면 미군 구축함 USS 랠프 존슨호와 캐나다 호위함인 HMCS 오타와호는 '일상적인' 대만 해협 통과 항해를 했다. 미 7함대는 국제법에 따라 해당 지역을 지나갔다고 설명했다.


대만해협 중간선은 1954년 12월 미국과 대만이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한 뒤 1955년 미 공군 장군인 벤저민 데이비스가 중국, 대만의 군사 충돌을 막기 위해 내놓은 비공식 경계선이다. 중국은 대만 해협을 자국 앞바다로 간주하고 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