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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환경오염 예방 위한 특별지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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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맞아 3주간…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감독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추석 연휴를 맞아 앞으로 3주간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


8일 군에 따르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긴 연휴, 주말 등 점검 소홀 시기를 악용한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환경과 직원들이 환경오명물질 배출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무안군]

환경과 직원들이 환경오명물질 배출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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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별지도·점검은 대기오염물질, 폐수, 폐기물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둘 이상 설치한 사업장에 대해 여러 배출시설을 동시에 점검하는 것으로, 점검 효율을 높이고 사업자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가동 실태, 운영일지 작성, 환경기술인 교육 이수, 폐수배출시설 최종방류수 수질 검사, 사업장 내 폐기물 관리 실태와 적정처리 여부 등 관련법 준수사항을 확인하는 것으로, 취약지역과 민원 다발 사업장을 중심으로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 대응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산 군수는 “추석 연휴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해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고, 우리 군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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