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안전관리계획 등 3건 심의
경남 의령군은 9월과 10월에 개최 예정인 2023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 등 각종 지역축제를 앞두고 지난 6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군수 등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2회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관리위원회는 의령경찰서, 의령교육지원청, 의령소방서 등 관계기관 위원들과 축제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당 관람객이 1000명 이상 몰리는 ‘의령 신번문화축제’, ‘2023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 ‘토요애 의령농특산물축제’의 안전관리계획 3건을 심의했다.
축제장 질서유지를 위해 수용인원 예측 및 동선 파악과 관람객 안전대책을 확인하는 등 축제전반의 위험요소를 검토했으며, 안전관리요원 행사장 배치계획 및 행사장별 관리자의 임무, 비상시 취해야 할 조치사항 등을 심의함으로써 축제 안전대책을 세심하게 마련하도록 했다.
오태완 군수는 “축제의 성공도 중요하지만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관람객과 군민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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