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0시부터 광진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 50개 기업 참가... 공기업 취업특강도 진행, 채용상담과 현장면접도 이루어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13일 광진문화예술회관에서 ‘광진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기업에게는 우수인력 채용의 기회를 주고 구직자에게는 취업기회와 다양한 구직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박람회는 50개 기업이 참여하여 진행한다. 15개 기업은 현장에서 채용면접을 진행하며 나머지 기업은 현황 게시대를 활용해 간접적으로 참여한다.
취업준비를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면접에 필요한 이력서 사진 촬영과 메이크업, 이력서 컨설팅,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
행사 당일에 청년취업사관학교 광진캠퍼스에서 청년들을 위한 공기업 취업특강도 마련했다. 공기업 취업사이트 전속강사인 박규현 강사를 초청, 공기업 취업 준비전략과 취업성공 비법을 배울 수 있다.
이외도 ▲광진구 상공회 ▲성동광진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 ▲서울시 기술교육원 ▲청년취업사관학교 광진캠퍼스 ▲건국대, 세종대 ▲(사)열린옷장 등이 참여해 일자리 발굴과 컨설팅 진행을 진행하며 맞춤형 취업을 지원한다.
박람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취업 희망자는 11일까지 광진구 일자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와 구인기업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정책으로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여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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