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 컨설팅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
신영균 완도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장이 완도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가 관내 행정과 지역 주민의 가교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5일 소회를 밝혔다.
신 센터장은 센터 설립 1주년을 맞아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공동체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토대를 구축했다”며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컨설팅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안전한 마을 형성을 위해 경찰서와 마을주민이 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현재 공모사업으로 22개소를 추진 중이다”며 “예비마을기업도 1개소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완도군 사회적경제 육성과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립한 완도군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공동체를 지원한다.
또 구성원 간 협력·자조를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설립 이후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신영균 센터장은 “지난 1년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1개 마을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방범, 의료, 돌봄, 일자리 등을 복합적이며 입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마을자치회 중심의 공동체연구소 설립이 절실한 실정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해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에 역점을 두고, 센터 본연의 업무에 매진해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완도 고금면이 고향인 신영균 센터장은 지난 1986년 12월 신지면사무소 행정 9급으로 완도군 지역경제국장을 역임했다. 그는 국무총리실과 전남도청, 완도군 등에서 35년간의 공직생활을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의 달인으로 통하는 인물이다.
완도=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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