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회째, 8일까지 클럽72서 개최
중등부 80명, 고등부 176명 출전
송가은, 김민별, 홍정민 역대 우승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종합 에너지그룹 삼천리가 공동 주최하는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가 막을 올렸다.
4일 인천 영종도 클럽72에서 개막해 8일까지 펼쳐진다. 이 대회는 골프 유망주 발굴과 육성을 위해 2015년 창설됐다. 코로나19 때문에 2020년과 2021년에는 열리지 않아 올해가 7회째다.
이번엔 중등부 80명, 고등부 176명 등 유망주 256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틀간 예선 2라운드를 진행하고 이후 중등부 40명, 고등부 88명이 본선에 진출해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고등부 1~3위 선수에게 KLPGA 준회원 실기 테스트 면제 혜택을 준다. 중고등부 통합 1~3위에게는 KLPGA 정규투어 또는 드림투어 추천 자격을 부여한다. 그린피와 캐디피, 식시 등 소요 경비 전액을 지원한다. 송가은(2015~2016년 우승), 김민별(2019년 중등부 우승), 홍정민(2019년 고등부 우승) 등이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삼천리는 골프 주니어 육성을 위해 아마추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삼천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또 삼천리 스포츠단을 만들어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프로 선수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해림, 최가빈, 이재윤, 고지우, 고지원, 마다솜, 박도영, 정지현 등이 후원 선수들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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