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돼지 맛보고 개평한옥마을·상림공원 등 방문
경남 함양군은 도시에 거주하는 관광객 4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으로 추진 중인 농뚜레일 투어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서울역에서 김천역까지 기차로 이동한 후 김천역에서 버스를 타고 함양에 도착해 본격적인 함양 투어가 시작됐다.
마천에 도착한 관광객들은 함양군의 대표 먹거리인 지리산 흑돼지를 맛보고, 서암정사와 개평한옥마을을 거닐며 자연과 역사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마지막으로 상림공원을 방문해 숲을 산책하며 휴식을 취하고 로컬푸드 매장에서 농산물을 구매하는 시간을 가지고 돌아갔다.
군 관계자는 “농뚜레일 투어를 지속해서 운영함으로써 함양의 대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농촌체험관광의 즐거움을 알리고 다시 찾는 함양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 농뚜레일 투어는 농촌관광해설사 교육을 수료한 전문 해설사가 동행해 함양 홍보와 관광 해설을 같이 진행함으로써 함양과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진행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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