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계층 아동들을 위해 전달
경남 밀양시는 중화요리 장사부에서 관내 저소득계층 아동들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기탁된 성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의 사회진출 시 학자금·취업·주거마련 등에 소요되는 초기 비용 마련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한검 대표는 “밀양시에서 얻은 수익을 밀양에 거주하는 아동들을 위해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아동들에게 나눔을 알려주신 중화요리 장사부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성장하는 아동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
한편 장사부 밀양본점은 지난해 4월부터 밀양교육지원청과 ‘밀양애(愛)’’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동네 네트워크 협약을 맺어 매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5가정 아동들에게 배달음식(중화요리)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불닭·김밥이어 또 알아버렸네…해외에서 '뻥' 터...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