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도 높은 체질 개선에 나선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클라우드 사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1일 한층 강화된 클라우드 기술력을 기반으로 CSP(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기업용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의 기존 서비스명 ‘카카오 i 클라우드’를 ‘카카오클라우드'로 변경했다. 클라우드 고도화에 집중하고, 서비스형 인프라(IaaS)를 중심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형 플랫폼(PaaS) 역량을 한데 모으기 위함이다. 또 다소 어려운 클라우드 기술을 ‘카카오스럽게' 보다 손쉽고 친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카카오클라우드의 새로운 로고는 카카오 10년의 데이터 구축·운영 노하우를 집약해 탄생한 기업용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이라는 의미를 강조해 카카오 서체를 활용해 제작됐다. 서비스명 및 로고 변경에 발맞춰 공식 홈페이지 및 카카오클라우드 기술문서, 카카오클라우드 사용자를 위한 사용자 가이드, 콘솔 UI 또한 이를 반영했다.
한편,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최근 조직 개편에 나섰다. 클라우드 중심 사업재편을 위해 클라우드와 검색 CIC(사내독립기업)를 출범했다. 지난 5월에는 클라우드 분야에서 약 20년 근무한 이경진 대표로 대표를 교체했다.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카카오클라우드의 서비스명 변경을 통해 클라우드 기술 기업으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며, 앞으로도 누구나 손쉽게 고성능, 고품질 클라우드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기술 고도화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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