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여종의 와인과 주류 관련 제품 선봬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가 ‘와인픽스 청담점’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와인픽스는 와인을 비롯한 다양한 주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도심 속 와인 아울렛으로 청담점은 성수, 양평, 동탄, 부산, 여의도에 이은 6번째 매장이다.
이번에 오픈한 청담점은 기존의 와인픽스와는 차별화해 서점에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책을 고르듯 와인을 알아가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와인을 찾을 수 있는 '와인 라이브러리' 콘셉트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것이 특징이다.
또 와인, 맥주, 위스키를 비롯해 치즈, 샤퀴테리 등 약 3000여종의 제품과 오베르, 할란, 스크리밍 이글, 슈레이더 등 미국 컬트 와인에서부터 그랑 크뤼 등급 부르고뉴 와인, 150여종의 샴페인까지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나라셀라는 와인픽스 청담점은 오픈을 기념해 시중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맥켈란 12년, 15년, 18년, 25년, 30년 등 대표 제품을 직접 시향해 보는 것은 물론 디스틸러리 VR 체험까지 할 수 있는 숍인숍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마기환 나라셀라 영업마케팅총괄 전무는 “와인픽스 청담점을 시작으로 하반기 추가 매장 오픈 등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영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기존에 와인픽스와 와인타임으로 이원화됐던 매장 브랜드는 와인픽스로 일원화시키고, 와인픽스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구매 금액에 따라 추가 할인부터 방한 세미나, 디너, 테이스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포인트로 신청할 수 있는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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