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올해 2분기 국내 총생산(GDP)이 전 분기 대비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OECD는 28일(현지시간) 발간한 2분기 GDP 성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 1분기 성장률(0.5%)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회원국 중 주요 7개국(G7)의 GDP 성장률은 0.5%로, 1분기의 0.4%보다 소폭 상승했다. 국가별로 보면 일본(0.9%→1.5%)과 프랑스(0.1%→0.5%)는 높은 성장폭을 기록했다. 일본과 프랑스 모두 순 수출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0.5%→0.6%), 영국(0.1%→0.2%)도 소폭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반면 G7 중 이탈리아는 2분기 성장률이 0.3%로 1분기(0.6%) 대비 둔화했고, 캐나다 역시 1분기엔 0.8%였으나 2분기엔 0.3%로 하락했다. 독일은 지난 2개 분기에 역성장한 후 2분기 성장률이 정체된 흐름을 보였다.
한편 코로나19 발생 직전인 2019년 4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OECD 회원국의 누적 GDP 성장률은 5.1%를 기록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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