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영 감독 데뷔 40주년 기념 회고전이 다음달 6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아트나인에서 열린다.
아트나인은 한국 현대사의 아픔을 깊이 통찰한 '남부군'(1990), '하얀전쟁'(1992),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1994), 깊고 묵직한 화법으로 기득권의 부조리함을 신랄하게 비판한 '부러진 화살'(2011), '남영동1985'(2012), '블랙머니'(2019)까지 정지영 감독 대표작 총 6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고전에 관해 아트나인은 "세상의 부조리함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잃지 않으며 자기 삶의 태도를 영화로 녹여내고 시도해 온 정지영 감독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보려 한다"고 전했다.
또 "정 감독의 20세기 작품들이 대한민국의 고통스러운 역사와 개인의 관계에 주목했다면, 2010년대 이후의 작품들은 형식적 민주주의의 발전과 세계화의 확대 이면에 여전히 존재하는 기득권의 그 부조리로 고통받는 개인의 삶과 존엄성에 초점을 맞추면서 그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고 조명했다.
극장 측은 "정 감독은 영화를 통해 사회를 인식하고, 인식한 우리가 힘을 모으면 결국 세상은 변화할 수 있다고 외쳤다. 언제나 영화로 세상의 진실을 찾아온 감독의 작품들은 위기를 맞이한 한국 영화계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기획 배경을 설명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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