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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컬러레이, 中 “日화장품 ‘NO’ 국산·유럽 제품 찾아”…화장품 펄 점유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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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레이 가 강세다.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이후 중국 내에서 일본산 화장품을 불매하고 자국산 또는 유럽 제품을 찾는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10시1분 기준 컬러레이는 전일 대비 7.59% 상승한 1528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일본산 화장품·육아용품·식료품 리스트가 빠르게 확산됐다. 한 중국 네티즌은 "일본산 화장품은 인체에 해로울 수 있다"고 주장하며 일본산 화장품을 대체할 수 있는 다른 제품을 대안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관영매체도 이 같은 소비자 움직임을 잇달아 보도하고 있다.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 계열 글로벌타임스는 "일본산 식품과 화장품은 당분간 사지 않기로 했다. 대안으로 중국 국산 제품이나 유럽 제품을 찾아보려고 한다"는 한 시민과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


컬러레이는 화장품용 진주광택안료 중국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진주광택안료는 흔히 아이섀도우 등에 들어가는 반짝이는 펄이다.

또 컬러레이는 글로벌 색조화장품 OEM·ODM기업 인터코스와 10년 이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인터코스는 로레알, 에스티로더, 아르마니 등 글로벌 톱30 브랜드뿐만 아니라 중국내 색조화장품 브랜드인 퍼펙트 다이어리, 화서자, 마오고핑 등을 포함하여 26개 프리미엄 브랜드에 제품을 생산해 납품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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