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진행
외식업 소상공인들도 할인 및 선물 준비
중소벤처기업부는 황금녘 동행축제 기간에 맞춰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외식업 소상공인 기(氣) 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단골 맛집을 찾아 식사 후 인증사진과 함께 상호, 소재지, 추천 메뉴 등을 적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된다. 이른바 ‘나의 단골 맛집 홍보 챌린지’다. 필수 해시태그는 #황금녘동행축제, #맛집기살리기 등이다. 이후 중기부 공식 SNS 이벤트 공지글에 댓글로 게시글 링크와 맛집 사장님 응원 문구를 남기면 경품으로 ‘교촌치킨·음료세트’ 또는 ‘오휘 핸드크림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외식업 소상공인들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여러 기업들이 힘을 보탠다. 배달플랫폼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는 한 주간 동행축제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농협·신한·비씨카드사는 ‘백년가게’에서 결제할 시 10% 청구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외식업 소상공인들은 할인 및 선물 등을 준비했다. 백년가게는 SNS 방문 인증을 남긴 고객에게 에어팟 등의 경품을 제공하며, 교촌치킨과 LG생활건강에서는 이번 SNS 챌린지용 경품을 기부했다. 프랜차이즈 ‘땅스부대찌개’는 배달할인을 하고, ‘깐깐한족발’ 직영점 4곳에서는 ‘동행축제’를 언급한 고객에게 막국수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대구 삼송1957, 인천 계양산전통흑미호두과자, 홍천 산돌식품, 속초 설악단풍빵 등도 할인 판매한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를 촉진하는 ‘황금녘 동행축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경제활력 캠페인으로 발전시켜 다채로운 지역행사 개최, 민간·공공 유통채널에서 대대적인 온라인 할인·판촉전 전개 등을 실시한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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