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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법인택시 기사 3년새 30% 감소… 신규 취업 10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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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를 늘리기 위해 법인택시 정착수당을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는 2019년 말 5271명에서 지난해 말 3669명으로 3년 동안 1602명, 30%나 감소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택시 운수 종사자의 타 업종 이직 등에 따른 인력 부족으로 택시업계는 어려움을 겪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대구시 산격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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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택시산업 활성화와 극심한 인력난 해소를 위한 근로 여건 개선대책으로 택시업계 첫 취업 인력에 대해 6개월 이상 근무 시 50만원, 매 3개월 경과마다 25만원씩 지급해 최대 12개월까지 근무할 경우 100만원을 정착수당으로 지급한다.

대상자는 2022년부터 대구시 택시 회사에 택시운전 자격을 취득한 후 처음으로 취업해 6개월 이상 근무를 하고 있는 사람이다.


김대영 대구시 교통국장은 “이번 법인택시 신규취업자 정착수당 지원으로 택시업계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침체한 택시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교통편의 증진과 택시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규취업자 정착수당은 매 분기로 근무 중인 회사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대구시 택시운송사업조합에서 대상자 확인을 거쳐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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