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칼라데이터(대표이사 윤예찬)와 카이스트(KAIST) Q-Marketing 연구실(김혜진 교수)은 전기차 충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동 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산학 연구 협력 체계 확립을 통해 전기차 충전 데이터 모델링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사업화할 예정이다. 김혜진 교수가 이끄는 Q-Marketing 연구실은 기술 경영 관련의 응용 연구를 수행하며,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석과 통계학 등 계량적 기법을 활용하여 다양한 산업의 고객과 시장을 이해하는 연구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
스칼라데이터가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통합 플랫폼 ‘모두의충전’ 앱은 전국 23만 대 이상의 전기차 충전기 정보 및 통합 결제 솔루션 ‘모두페이’와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대리충전’, 차량 원격 관리 ‘마이카’ 등의 다양한 충전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전기차 이용자 10명 중 7명이 이용하는 대한민국 대표 충전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스칼라데이터 윤예찬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스칼라데이터와 카이스트의 기술 역량이 만나 지속 가능한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내년 상반기부터는 전기차 이용자뿐만 아니라 EV 충전 기업들에게도 만족할 수 있는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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