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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공연장은 어떤 모습일까'…국립국악원, 26일 북한음악 학술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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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북한의 건축과 공연장' 주제로 진행

북한의 공연장은 어떤 형태로 발전하고 변모해왔을까. 국립국악원은 '북한의 건축과 공연장'을 주제로 제9회 북한음악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립국악원은 '북한의 건축과 공연장'을 주제로 제9회 북한음악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제공 = 국립국악원]

국립국악원은 '북한의 건축과 공연장'을 주제로 제9회 북한음악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제공 = 국립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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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음악 학술회의'는 분단 이후 북한의 민족 전통예술에 대한 이해를 고취하고 통일을 대비한 한민족 음악 예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26일 오후 2시 국립국악원 예인마루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우영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북한의 건축과 공연문화시설'(경기대 안충모) ▲'북한공연장 현황과 특징'(북한대학원대학교 박영정) ▲'북한 공연장의 흐름식 입체무대의 특징'(용인대 안경모) ▲'북한 윤이상음악당의 운영체계와 특징'(윤이상평화재단 장용철) ▲'평양현지에서 본 봄이 온다 공연과 동평양 대극장'(MBC 김현경) 등 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국민대 김희선 교수의 사회로 특별공연과 종합토론이 열린다. 북한이탈 예술인인 소해금 연주자 박성진(평양종합예술대학 졸업)과 아코디언 연주자 이효주(청진사범대학 졸업)가 특별공연에 나서 '옹헤야', '홀로아리랑' 및 '쇼스타코비치 왈츠 2번' 등을 들려준다. 소해금은 1960년대 북한에서 개량된 4현 해금이며 아코디언은 북한에서 '손풍금'이라고 불리는 대중적인 악기다.


종합토론에는 민경찬(한예종 명예교수), 민경태(국립통일교육원 교수), 김지니(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류정식(Ghost LX 디렉터) 등 4명의 관계 전문가가 참여한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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