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는 오는 27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내 인라인트랙경기장에서 ‘제1회 남원시장배 오픈 롤러스피드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남원시장배로 처음 개최되는 롤러스피드대회는 남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원시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하며 남원시와 전라북도롤러스포츠연맹이 후원하는 대회로 남원코리아오픈 대회의 위상을 전국 및 해외 클럽과 동호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개최된다.
남원은 롤러스포츠 전용 돔 경기장을 갖추고 있는 몇 개 안 되는 도시 중 하나로 이번 대회에서 전국 및 해외 순수 클럽과 동호회 대회와 개인전, 단체전 롤러스피드대회가 열리며 17개팀에 약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대회 방식은 오픈 레이스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회 결과 순위에 따라 상장 등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롤러스포츠 종목 산업을 육성 발전시키고 지역별 선수들과 경쟁·교류를 통해 국내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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