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고려화공 주식회사에서 실전 같은 을지연습을 실시했다.
지난 22일 이뤄진 훈련은 중점관리대상업체인 고려화공고성공장 방호 및 테러 복구 훈련으로 ▲테러 상황 최초 상황 전파 및 대응 활동 ▲테러범 진압 및 화재 진화 ▲인명구조 및 환자이송 ▲긴급복구 순으로 생동감 있는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실제 훈련은 테러에 대한 국가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포괄적인 안보 개념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훈련에는 고성군, 고성경찰서, 제8358부대 2대대 등 8개 기관 140명이 참여했으며, 유관기관 간 공조하며 테러 및 화재에 대비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이상근 군수는 “실전 훈련을 통해 대응 방안을 체험하고 숙지한다는 것은 위기 상황 시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며 “공직자들은 유비무환의 자세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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