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10대로 대폭 확대 추진
서울시가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이동권 강화를 위해 장애인 콜택시 등 교통수단 운영 확대를 추진한 데 이어, 문화·관광 목적의 중장거리 이동지원을 위한 ‘장애인 버스’ 이용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9월부터 ‘장애인 버스를 활용한 약자와의 동행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단체부터 소규모 인원(가족단위 등)까지 다양한 그룹이 넓은 폭의 문화, 여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나선다.
서울장애인버스는 서울시 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휠체어 장애인 및 보호자가 이용대상이며, 그간 운영 결과 올해 6월까지 161건, 휠체어장애인 627명 포함 총 2581명이 이용하였다.
올해 9월부터는 기존에는 대형버스 위주였던 운영방식을 다양화해 가족단위 등 소형 그룹에서도 장애인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 장애인버스 5대 증차 (대형 1대, 소형 4대) ▲ 성묘·관광 활용 소형버스 신규 프로그램 마련 ▲ 이용기간 연장 (최대 1박 2일 → 2박 3일) 등 운영 방식을 개선해 편의를 높인다.
우선 소형버스를 활용한 신규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9월 추석 전 약 3주간 성묘지원버스를 운영한다. 작년 ‘주말나들이 동행 서비스’ 운영시 성묘를 10년만에 다녀온 장애인 가족의 따뜻한 감사를 계기로 이번 성묘지원서비스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또한 서울시내 명소를 순회하는 전세버스로 동행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도심고궁남산코스(남산(N서울타워), 청와대, 경복궁 등) 와, 한강코스(뚝섬유원지, 서울숲), 야경코스(남산(N서울타워), 남산순환로, 한강변) 으로 구성되며 세 가지 코스 중 1가지 코스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1대 이용 시 8000원의 차량 이용료와 입장료, 주차료를 부담하며, 휠체어 장애인의 이용 편의를 고려하여 문전운행(도어 투 도어)으로 운영된다.
기존 ‘장애인버스 운영 프로그램’은 이용기간이 최대 1박2일로 운영되어 원거리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것을 감안, 최대 2박3일까지로 확대하였고, 소형버스도 운영하여 이용범위를 3인 이상(휠체어장애인 1인 포함)으로 확대하고 상시로 당일 수도권 여행 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다양한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장애인 동행 나들이 서비스’ 도 확대한다. 서울시설공단의 주관으로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과 일요일에 서울, 경기, 인천 지역 내 원하는 목적지로 나들이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첫선을 보인 이후 참여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확대 운영을 모색하게 되었다.
한편, 모든 프로그램은 신청대상이 ‘서울시 장애인콜택시 등록된 휠체어 이용 장애인 및 보호자’가 이용가능하며 프로그램 별 이용일 전 90일~2일까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동행시티투어, 성묘지원버스, 맞춤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여 장애인의 관광 참여 확대를 지원할 것”이라며 “여가 이동은 시민들의 생활 만족도와 직결된 만큼, 앞으로도 장애인 버스를 활용한 관광·교통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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